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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구벌신협의 '어부바 멘토링'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나눔 사업으로, 성림아동원과 함께 아동·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첫발을 내디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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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구벌신협 직원 3명으로 이뤄진 멘토들은 금융·경제에 대한 손길이 필요한 멘티 14명과 함께 참여 활동과 체험 활동을 즐기며 상호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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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경제 교육을 통한 경제 골든벨, 전통 한지 마스크 만들기, 합리적 소비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등 어린 학생들이 돈의 가치와 소비를 바르게 이해하고 체계적인 경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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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정복 달구벌신협 전무는 "성림아동원 아동·청소년들의 금융·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"이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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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 성림아동원은 1952년 설립돼 해방 후 전쟁고아부터 현대의 다양한 사회문제로 인해 발생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소외된 아동들을 양육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이다.